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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개

모두 함께하는 프로야구를 만들어 갑니다.

구단소개

늘 같은 자리에 계셨습니다.
우리의 눈에,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같은 자리에 계십니다.
히어로즈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구단은
히어로즈의 역사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연고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이 우리의 눈에, 마음속에 계십니다.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 세기를 뛰어 넘어 같은 자리에 팬들이 계십니다. 도원구장에서, 수원구장, 목동구장 그리고 지금 이곳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결같은 목소리로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계십니다. 히어로즈가 창단한 후, 서울에서, 제주도에서, 부산에서, 광주에서 히어로즈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을 위해 구단은 히어로즈의 역사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MLB에는 많은 구단이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경영주가 바뀌거나 프랜차이즈를 이전했거나 혹은 팀 명칭이 바뀌어도 팬들과 구단은 그들의 전신을 부정하지 않으며 전통과 역사를 소중히 생각 했습니다. 이처럼 전통과 역사 그리고 야구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서울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은 2007년 현대유니콘스가 해체 된 후 기업들이 갖가지 이유를 대며 현대유니콘스의 인수를 꺼려할 때 한국야구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현대 유니콘스 선수들과 프런트를 승계하여 서울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으로 창단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모두 함께하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열정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태평양돌핀스 시절부터 활동해 온 현대유니콘스 선수들이 히어로즈에 있기에, 현대유니콘스가 서울 연고를 가지고 있어 서울에 입성했기에, 2008년 신인지명권 행사 때 현대유니콘스의 성적으로 그대로 이어 받아 지명권을 행사했기에, 우리는 당당히 서울 히어로즈가 현대유니콘스의 전통을 이었다 라고 말합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히어로즈의 전신은 바로 현대 유니콘스입니다. 그리고 현대유니콘스 이전에는 태평양돌핀스가 있었고, 태평양돌핀스 이전에는 청보핀토스와 삼미슈퍼스타즈가 있었습니다. 히어로즈의 이야기는 20년전 프로야구 원년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포기할 수 없는 야구에 대한 열정! 야구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의 염원! 한국 프로야구를 지켜내겠다는 굳건한 의지! 이 모든 것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낸 우리. 우리 모두 함께하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만들어 갑니다.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출발하는 넥센 히어로즈! 새 마음과 새 기분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 2015 시즌을 향해 당당히 돌진하겠습니다.

히어로즈 기록

2015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
고척 스카이돔 이전관련 양해각서 체결
고척 스카이돔 이전관련 양해각서 체결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10월5일(월) 서울시청에서 고척 스카이돔 이전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이장석 대표이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체결한 양해각서는 넥센히어로즈가 2016시즌부터 2년간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서울시는 넥센히어로즈의 안정적인 경기 개최를 위해 지원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장석 대표이사는 “양해 각서를 통해 내년 시즌 경기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것이 결정됐다. 서울시와의 상호신뢰를 유지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병호, 올해의 '내가 나를 이겼다' [다시보는 2015시즌] 박병호,
올해의 '내가 나를 이겼다'
박병호 4년 연속 홈런왕

박병호 선수가 2012시즌 31홈런, 2013시즌 37홈런, 2014시즌 52홈런 그리고 2015시즌 53홈런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올 시즌은 5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개인 최다이자 2년 연속 5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박병호 선수의 홈런 쇼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박병호 메이저리그 진출

넥센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 선수가 MLB 구단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어러츠에 입단한 강정호에 이어 팀에선 두 번째 메이저리거가 탄생한 순간 이었습니다. 박병호의 불방망이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길 기대해 봅니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넥센히어로즈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넥센히어로즈는 2015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SK와이번스를 꺽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두산베어스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 연장계약 체결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 연장계약 체결

지난 11월5일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이장석 대표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양사가 기업 대 기업의 관계를 떠나 함께하는 동반자 관계로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화성히어로즈 외국인 코칭스태프 영입
화성히어로즈 외국인 코칭스태프 영입

넥센히어로즈 퓨처스팀인 화성히어로즈가 코칭스태프 라인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현재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보스턴레드삭스의 조언과 리서치를 통해 메이저리그식 팜 시스템을 구축한 것입니다. 새로운 육성 시스템 도입과 함께 퓨처스팀을 총괄할 필드코디네이터로 뉴욕양키스 출신의 쉐인 스펜서를 영입했고, 투수 코디네이터로 브랜든 나이트, 투수 인스트럭터로 데럴 마데이, 배터리 코치로 아담 도나치를 각각 선임했습니다.

서건창 2016시즌 신임 주장으로 선임 [애리조나 이야기]넥센의 뉴
캡틴 서건창의 올 시즌 목표는?
서건창 2016시즌 신임 주장으로 선임

서건창 선수가 2016시즌부터 팀을 이끌어가 새 주장으로 선임 됐습니다. 서건창 선수는 “주장이라는 직책이 무거운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한편으로 설레기도 하다. 젊은 유망주들이 많은 팀인 만큼 선배의 역할이 중요하다. 더욱 솔선수범하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새 시즌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4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역대 세 번째 50홈런 타자 탄생
역대 세 번째 50홈런 타자 탄생

지난 2014년 10월 14일 사직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경기. 이날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가 6대1로 앞선 5회 초 상대투수 김사율의 커브를 받아쳐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경기 전까지 그의 홈런 수는 49개. 이날 홈런으로 드디어 11년 만에 역대 세 번째(이승엽, 심정수) 50홈런 타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50호에 이어 51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간 박병호는 다음날인 15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52번째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3년 연속 홈런왕 확정. 그는 스스로 KBO 대표 거포임을 증명해 냈습니다.

2014 KBO리그 최고의 이슈 메이커 서건창 [141007] 시즌 190안타 달성!
서건창선수!
2014 KBO리그 최고의 이슈 메이커 서건창

부동의 톱타자 서건창이 롯데 이종운 코치가 보유하고 있던 한 시즌 최다 3루타를 경신했습니다. 2014년 9월6일 목동 롯데전. 1번 타자 서건창은 6회 말 15번째 3루타를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탄력을 받은 그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10월11일 문학 SK전에는 로티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129득점을 기록, 종전 이승엽이 세운 한 시즌 최다득점을 넘어섰습니다. 신기록 행진의 하이라이트는 10월17일 목동 SK전에 나왔습니다. 이미 한 시즌 최다안타를 넘은 서건창은 마의 200안타 고지에 단 하나의 안타만을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팬들의 응원과 동료들의 기대 속에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냈고, 한 시즌 200안타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8회 2루타를 더해 201안타로 시즌을 마감한 서건창은 그 해 최다안타, 최다득점, 최다3루타, 최다2루타 등 다양한 신기록을 수립하며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홈런 치는 유격수 강정호의 커리어하이 시즌 [특별시상식] 강정호 선수,
개인통산 '100호 홈런'
홈런 치는 유격수 강정호의 커리어하이 시즌

동 포지션에서는 대적할 선수가 없는 국가대표 유격수 강정호가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체력 소모가 많은 수비포지션인 유격수를 맡으면서도 홈런을 펑펑 때려냈습니다. 올 시즌 종지부를 찍는 그의 마지막 홈런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왔습니다. 10월17일 목동 SK전 홈 최종전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1회 말 상대투수 채병용의 커브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를 만들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역대 유격수 최초이다 국내 선수로는 7번째 40홈런 타자가 탄생했습니다.

믿어 의심치 않는 밴헤켄의 믿기지 않는 성적
믿어 의심치 않는 밴헤켄의 믿기지 않는 성적

올 시즌 팀의 에이스 밴헤켄은 믿기지 않는 성적을 냈습니다. 차곡차곡 승수를 쌓더니 어느새 20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두었습니다. 그에게 마지막 등판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2014년 10월14일 사직 롯데전에 시즌 마지막 선발투수로 등판한 밴헤켄은 늘 그렇듯 자신의 별명 ‘밴무원’답게 6이닝 1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역대 7번째 20승 투수가 탄생했고, 외국인으로는 리오스 이후 두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건 경기 직후 인터뷰였습니다. “선발 등판 때마다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 좋은 팀에서 뛴 덕분에 20승을 달성했다” 20승이라는 성적은 어쩌면 그에게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릅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발탁

무려 4명.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는 넥센 선수들이 즐비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유격수 강정호를 비롯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김민성, 최연소 홀드왕 출신 한현희 그리고 국가대표를 이끌어 갈 뉴 캡틴 박병호까지. 각 구단에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도 꾸려진 대한민국 대표팀은 경기마다 승리하며 감격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친 박병호와 이미 병역 혜택을 받은 강정호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가 누구보다 기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직행, 한국시리즈 진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직행, 한국시리즈 진출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13시즌. 하지만 단기전의 경험이 전무 했던 우리는 쓰라린 패배를 맛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쓰라린 실패에도 소득은 있었습니다. 칼을 갈고 맞은 2014시즌 한 팀을 이룬 선수들은 대기록을 만들어내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습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직행. 지난 가을야구의 경험을 살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한국시리즈. 너무나 잘 싸웠지만 승리의 여신은 우리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패배 뒤 돌아서 흘렸던 그 때의 눈물을 기억하며 2015시즌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더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팀 3년 연속 MVP 배출

2014시즌 MVP는 정규시즌 201안타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 서건창에게 돌아갔습니다. 2012-13시즌 2년 연속 MVP를 수상한 박병호도 올 시즌 52홈런을 기록하며 MVP급 활약을 했습니다. 3년 연속 MVP 스타를 배출한 넥센은 올 시즌 연말 시상식에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팀 역대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 [시상식]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 신인왕 및
각부문별 시상
팀 역대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

위대한 시즌을 보낸 넥센히어로즈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팀 사상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며 2014년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KBO리그 최초 200안타를 친 서건창은 2루수 부문, 50홈런 타자 박병호는 1루수 부문, 유격수 최초 40홈런을 기록한 강정호는 유격수 부문, 20승 투수 밴헤켄이 투수 부문에서 각각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10개의 트로피 중 4개를 쓸어담은 넥센 선수들. KBO리그 마지막 축제인 골든글러브는 넥센의 잔칫날 이었습니다.

강정호 KBO리그 최초 내야수로 메이저리그 직행 [넥센히어로즈] 강정호선수
출국 현장 스케치
강정호 KBO리그 최초 내야수로 메이저리그 직행

강정호가 KBO리그 최초 내야수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했습니다. 강정호는 MLB 구단 피츠버그 파이어러츠와 최대 계약기간 5년 총액 1,600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계약 직후 강정호는 “기회를 준 친정팀 넥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KBO리그 무대에서 보여줬던 것만큼 MLB리그 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2013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넥센히어로즈가 지난 시즌 창단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넥센은 정규시즌에서 72승 54패 2무 승률 0.571을 기록하며 4위에 오르며 3위 두산베어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렀습니다. 2경기 연속 승리이후 남은 경기를 모두 내주며 아쉽게 탈락했지만, 마지막 5차전 0대3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2아웃에 박병호 선수가 만든 드라마같은 3점 홈런은 오래토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박병호 2년 연속 MVP 수상 / 박병호, 강정호, 손승락 골든글러브 수상
박병호 2년 연속 MVP 수상

박병호 선수가 2012-2013 2년 연속 MVP를 수상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4번타자임을 증명했습니다. 2013시즌 박병호 선수는 전경기 출장하여 450타수 143안타 37홈런 117타점 91득점 1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박병호, 강정호, 손승락 골든글러브 수상

2013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넥센이 무려 3개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박병호 선수가 2년 연속 1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고, 강정호 선수가 2년 연속이자 개인 3번째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손승락 선수도 마무리 투수로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히어로즈 리틀야구대회 / 주부야구특공대 4기 선발
히어로즈 리틀야구대회

히어로즈는 '서울 히어로즈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를 매년 개최하였고, 앞으로도 아마야구 발전과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

주부야구특공대 4기 선발

주부야구특공대는 목동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구성 된 열혈야구팬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구장투어를 비롯해 기초적인 야구 용어 및 규칙, 상식 등을 배우는 야구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주부들과 프로그램을 이수한 주부들에게는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업무협약 실시
보스턴 레드삭스와 업무협약 실시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1월 2013 월드시리즈 챔피언팀인 보스턴레드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 구단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팜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운영방식, 세이버 매트릭스, 선수 분석 및 평가 시스템, 트레이닝 기범 등 현재 보스턴레드삭스가 실행중인 선진 기법 등을 직접 전수받기로 합의했습니다.

넥센타이어 메인스폰서 재계약
넥센타이어 메인스폰서 재계약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9월 서울 방배동 넥센타이어 사무소에서 넥센타이어와 2015년까지 메인스폰서십 계약 연장에 따른 체결식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2010년 넥센타이어와 2년간 메인스폰서십을 체결한 넥센은 2011년 2년 연장했었던 것에 이어 이번에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015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화성히어로즈 출범

넥센히어로즈가 경기도 화성시와 '화성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 건설에 공동 투자, 올 시즌부터 넥센히어로즈 2군 팀명을 화성히어로즈로 명명하고 기존 강진 베이스볼 파크에서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화성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로 이전했습니다. 대한민국 1,2군 통틀어 프로야구 최초로 지역 명을 팀명으로 명명한 이번 시도에서 넥센히어로즈는 2군 프렌차이즈인 화성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퓨처스 리그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히어로즈 전신

삼미 슈퍼스타즈 로고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

1982년 2월5일 선수23명으로 인천, 경기도, 강원도 지역을 프랜차이즈로 창단했습니다. 창단 첫해 국가 대표급 선수들의 부족으로 15승 65패 0.188이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해인 1983년 재일교포 장명부 투수가 30승을 올리는 활약과 더불어 새로 입단한 국가 대표 임호균, 김진우 및 정구선 등의 활약을 통해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모두 2위까지 올랐으나, 전,후기 1위팀과 격돌하는 한국시리즈에는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1984년 팀은 18연패로 최다연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맴돌았으며, 1985년 전기리그가 끝난 후 청보그룹에 매각되어 청보 핀토스가 되었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 성적 및 주요기록
  1. · 1982년 전체경기 최저승률 기록 (80경기 15승 65패 승률 0.188)
  2. · 1982년 후기 최저승률 기록 (40경기 5승 35패 승률 0.125)
  3. · 1983년 시즌 종합 3위 (100경기 52승 47패 1무 승률 0.525)
  4. · 1984년 시즌 종합 6위 (100경기 38승 59패 3무 승률 0.392)

청보 핀토스 로고
1985년 청보 핀토스

청보핀토스는 청보 그룹이 삼미 슈퍼스타즈를 인수해 1985년 5월 1일에 창단한 프로야구단입니다. 1985년 후기리그부터 참가하였며 특별한 우승 경력도 포스트 시즌 진출 경력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1987년 청보그룹이 도산한 후 청보식품이 오뚜기로 이관 되었으며, 팀은 시즌 중 태평양화학에 매각되어 1988년 태평양돌핀스로 리그에 참여하게 됩니다.

청보 핀토스 성적 및 주요기록
  1. · 1985년 시즌 6위 (110경기 39승 70패 1무 승률 0.358)
  2. · 1986년 시즌 6위 (108경기 32승 74패 1무 승률 0.302)
  3. · 1987년 시즌 7위 (108경기 41승 65패 2무 승률 0.389)

태평양 돌핀스 로고
1988년 태평양 돌핀스

태평양화학이 청보핀토스를 인수해 1988년 3월 8일에 창단한 태평양돌핀스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존재했던 프로야구단입니다. 1994년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 했었고, 1989년 정규리그에서 3위를 한 후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우승경험은 없습니다. 1995년 시즌을 마치며 이 해 현대유니콘스로 인수되었습니다.

태평양 돌핀스 성적 및 주요기록
  1. · 1989년 시즌 종합 3위 (120경기 62승 54패 4무 승률 0.533)
  2. · 1990년 시즌 종합 5위 (120경기 58승 59패 3무 승률 0.496)
  3. · 1991년 시즌 종합 5위 (126경기 55승 69패 2무 승률 0.444)
  4. · 1992년 시즌 종합 6위 (126경기 56승 67패 3무 승률 0.456)
  5. · 1993년 시즌 종합 8위 (126경기 34승 82패 10무 승률 0.310)
  6. · 1994년 시즌 종합 2위 (126경기 68승 55패 3무 승률 0.552)
  7. · 1995년 시즌 종합 7위 (126경기 48승 73패 5무 승률 0.401)

현대 유니콘스 로고
1996년 현대 유니콘스

1995년 9월 11일 현대가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하며 창단된 현대유니콘스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인천 및 경기, 강원 지역을 연고지로 했었으나 2000년 이후에는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계획 중이었고 이전이 완료되기까지 수원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습니다. 투수왕국이라고 불렸던 현대는 막강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창단 첫 해인 1996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하였고, 창단 3년 만인 1998년을 시작으로 2000년, 2003년, 2004년 등 무려 네 차례나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2004년 마지막 우승이후 핵심전력들의 이탈과, 재정난이 겹치며 2007년 10월 5일 한화이글스와의 고별경기를 끝으로 팀이 해체되었습니다.

현대 유니콘스 성적 및 주요기록
  1. · 1996년 시즌 종합 4위 (126경기 67승 54패 5무 승률 0.552)
  2. · 1997년 시즌 종합 6위 (126경기 51승 71패 4무 승률 0.421)
  3. · 1998년 시즌 종합 1위 (126경기 81승 45패 0무 승률 0.643)
  4. · 1999년 시즌 종합 5위 (132경기 68승 59패 5무 승률 0.535)
  5. · 2000년 시즌 종합 1위 (133경기 91승 40패 2무 승률 0.695)
  6. · 2001년 시즌 종합 2위 (133경기 72승 57패 4무 승률 0.558)
  7. · 2002년 시즌 종합 3위 (133경기 70승 58패 5무 승률 0.547)
  8. · 2003년 시즌 종합 1위 (133경기 80승 51패 2무 승률 0.611)
  9. · 2004년 시즌 종합 1위 (133경기 75승 53패 5무 승률 0.586)
  10. · 2005년 시즌 종합 7위 (126경기 53승 70패 3무 승률 0.431)
  11. · 2006년 시즌 종합 2위 (126경기 70승 55패 1무 승률 0.560)
  12. · 2007년 시즌 종합 6위 (126경기 56승 69패 1무 승률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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