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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모두 함께하는 프로야구를 만들어 갑니다.

이장석 대표이사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넥센히어로즈를 이끄는 이장석
대표입니다.
2016 시즌을 준비하면서 팬들에게 더욱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일들을 인사말로 확인해보세요.

2016년, 넥센히어로즈는 몇 가지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우선 목동구장에서 고척 스카이돔으로 홈구장을 새롭게 이전하였습니다. 올 시즌 펼쳐지는 72번의 홈경기는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기에 이변이 없는 한 모든 경기가 진행 될 것입니다. 이는 선수들의 한 시즌 컨디션을 조절 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고척 스카이돔 내 선수단 웨이트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여 인테리어 한 구단 메인 사무실과 보조 사무실, 회의 공간 등 업무 시설 또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구단은 새 구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만큼 구장에 빨리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미비한 부분에 적용, 보다 발전하는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 홈구장 고척 스카이돔의 연간 사용 금액은 이전 목동구장 임대료, 입장료, 광고료 등 운영을 위해 지불했던 30여억 원보다 2배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구단재정에 불안 요소로 작용 되지 않을까 우려되지만, 구단은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불안 감을 없애고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8년 동안 구단에서 직접 관리해왔던 스폰서들을 여러 전문회사들과 협업하여 더 수준 높은 스포츠마케팅을 지원해 드릴 것이며, 구장을 찾아 주시는 히어로즈 팬 여러분들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로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올 시즌부터 무료 배포하는 ‘프리 티셔츠’같은 기프트 아이템을 많이 개발하여 팬 여러분께 제공해 드리려 합니다. 새로운 구장, 새로운 시설, 새로운 홈페이지까지 적지 않은 변화 속에서 히어로즈는 100년 앞을 내다보며 더욱 발전하고자 하오니 올 시즌 팬 여러분께서 고척 스카이돔을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넥센히어로즈의 퓨처스팀인 화성히어로즈는 오는 4월5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성히어로즈는 퓨처스팀(26명)과 육성팀(25명)으로 나눠져 있고, 별도 재활팀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겨울 대만 타이난에서 실시했던 전지훈련은 화성히어로즈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화성히어로즈 선수들은 향후 2~3년 안에 넥센히어로즈의 중심선수들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이미 몇 명의 화성히어로즈 선수들은 올 시즌 1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거라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화성히어로즈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에 대해 긴밀한 협의가 오가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화성히어로즈는 특히 KBO리그 최초로 육성 코어디네이팅 시스템을 메트릭스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초반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구단이 개발하고 연구하는 육성시스템이 자리 잡는다면 육성 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메이저리그 구단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해가 지날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양 구단은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긍정적인 기운까지 교감하고 있어 기대가 큽니다. 구단은 올해 초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던 플로리다에 약 3주간 넥센히어로즈 코치를 비롯해 전략팀원, 트레이너 등 8명을 참여시켰고, 그 기간 동안 심도 있고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과 함께 메이저리그 캠프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2016시즌은 넥센히어로즈의 전략적 과정으로 보시고, 선수들이 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과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화성히어로즈 선수들의 빠른 성장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이 벌써 4월에 접어듭니다.

올해는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
이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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